|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한동근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는다.
한동근의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진 직 후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사과했다.
소속사는 "한동근은 현재 본인의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향후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며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에는 MBC '복면가왕'에 '어때요, 노래 참 쉽죠? 밥로스'로 출연, 가왕 3연승을 달성, 6주 동안 왕좌를 지키며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여기에 순박한 매력으로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고 있는 시점에서의 음주운전으로 연예 활동에 차질을 빚게 됐다.
향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한 한동근은 이번 음주운전으로 한동안 여론의 비난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하 소속사 측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본사 소속 아티스트 한동근의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한동근은 현재 본인의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향후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할 예정입니다.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여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하여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애정과 관심을 주시는 팬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본사는 소속 아티스트 전원에게 음주운전 예방 위한 정기교육과 함께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더욱 주위를 기울이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