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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살림남2' 속 깊은 딸 수빈이 김승현에게 말 못할 고민은 무엇일까.
형제는 생활비 고작 몇 푼 내놓고서 "고기가 없다"고 반찬 투정을 하는 등 어머니의 살림살이에 사사건건 걸고 넘어지며 간섭하기 시작했다.
이런 숨 막히는 분위기 속에서 김승현의 딸 수빈이 공장일을 나서는 할아버지의 트럭을 멈춰세우고 말을 건네는 장면이 포착됐다.
아버지가 아닌 할아버지에게 털어놓은 수빈이의 고민이 무엇일지, 혹시 그동안 한결 가까워진 김승현 부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애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집에 돌아온 김승현의 아버지는 답답한 마음에 가족들을 나무라며 언성을 높이다가 급기야 자신을 책망하면서 눈물까지 보였고, 김승현 역시 자신이 아닌 할아버지에게 고민을 털어놓을 수 밖에 없었던 딸을 바라보며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해 오늘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속 깊은 딸 수빈이 아버지 승현에게는 말 할 수 없었던 고민의 비밀이 밝혀질 '살림남2'는 오늘(5일) 저녁 8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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