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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첫방 '오늘의 탐정' 최다니엘, 실종 사건 조사 중 습격당했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9-05 23:10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오늘의 탐정' 최다니엘이 연쇄 아동 실종 사건 조사에 나섰다.

5일 밤 첫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에서는 연쇄 아동 실종 사건을 조사하는 이다일(최다니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틀 전 이다일은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이 30분 간격으로 다른 장소에서 사라졌다는 사건을 의뢰받았다. 이다일은 이 사건을 의뢰한 실종 유치원생 중 한 명인 하은이의 아버지이자 유명 CEO인 이경호(박호산)가 협박 편지를 받고 있다는 것까지 간파했다. 이다일은 즉시 이경호의 운전기사를 의심했고, 경찰에 신고하라고 지시했다.

실제로 경찰 조사 결과 이경호의 운전기사는 그가 운전하는 이경호의 차 트렁크에 범인으로부터 받은 돈을 숨겨뒀다. 그러나 운전기사는 "내가 그런 거 아니다"라며 "하은이는 그날 내가 도착했을 때 이미"라며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다일과 한상섭(김원해)은 하은이가 다녔던 발레 학원과 유치원을 조사했다. 이다일은 발레 학원에서 하은이의 친구를 통해 '보리'라는 이름의 셰퍼드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후 유치원을 찾은 두 사람은 수상한 행동을 하는 유치원 교사를 의심했다.


이다일은 유치원 교사가 보리를 이용해 아이들을 유괴했다고 확신했다. 또 그 동기에 대해 "애 셋을 동시에 유괴한 거 보면 원장이나 학부모에 대한 원한이 있는 거 같다. 마치 자기가 한 짓을 누군가 알아주길 바라는 것처럼. 단순 아동 학대일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

이후 이다일은 다시 밤 늦은 시각에 유치원을 찾았다. 유치원 지하에서 이다일은 수상한 상자를 발견했고, 그 상자 안에는 실종된 아이들이 있었다. 두 명의 아이를 구한 후 이다일은 의식을 잃은 다른 아이를 구하던 중 보리에 습격 당했다. 겨우 보리에게서 벗어난 그는 다시 아이를 구하던 중 유치원 교사에게 습격을 당했다. 의식을 잃어가던 그는 빨간 원피스를 입은 여인(이지아)를 목격하고 쓰러졌다.

유치원 교사는 이다일을 땅에 묻었지만, 그는 극적으로 살아났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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