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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PD "태국편서 5만원 수익, 이연복에 비웃음 당해"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8-09-05 15:52


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tvN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포토타임에 임하고 있는 서은수, 이연복 셰프, 김강우.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8.09.05/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우형 PD가 "중국편은 태국편 보다 높은 수익을 벌었다"고 말했다.

5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새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중화요리 마스터 이연복 셰프, 믿음직한 수셰프 김강우, 노력파 주방 막내 서은수, 그리고 이우형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우형 PD는 "처음 이연복 셰프를 만났을 때 태국편에서 5만원 수익이 났다고 말을 했는데 콧방귀를 뀌더라. 확실히 프로는 프로였다. 중국편은 태국편보다 훨씬 더 많은 수익을 냈다"고 말했다. 이연복 셰프는 "솔직하게 5만원은 심했다. 아르바이트를 해도 하루에 일당 5만원은 벌 수 있지 않을까? 우리는 그래도 그 이상의 수익을 냈다는 것에 자부심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은 중국에서 한국식 중화요리를 팔며 푸드트럭으로 장사·여행을 하는 푸드트럭 로드 트립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연복 셰프, 김강우, 허경환, 서은수가 출연하고 오는 8일 오후 6시 첫 방송 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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