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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마성의 기쁨' 출연진이 출연 이유를 밝혔다.
송하윤은 "작품명과 캐릭터명에 끌렸다. 기쁨이라는 단어가 주는 그 느낌이 드라마 안에서도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 마성과 기쁨의 콩닥거리는 사랑이 너무 부러웠다. 그런 사랑이 하고 싶어서 작품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호원은 "대본이 10부까지 나와있었다.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성기준은 감정표현을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하는데 나는 그렇지 못하다. 내 성격을 밝게 바꿔보고 싶은 욕심이 예전부터 있었는데 이 캐릭터로 내가 밝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하게 됐다"고 말했다.
'마성의 기쁨'은 '신데렐라 기억장애'를 앓는 남자와 누명을 쓰고 나락으로 떨어진 톱스타의 황당하지만 설레고, 낯설지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가람PD와 최지연 작가의 합작품으로 최진혁 송하윤 이호원(인피니트 호야) 이주연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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