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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테이와 나윤권이 '열애설'을 해명해 큰 웃음을 안겼다.
테이는 나윤권과의 첫 만남에 대해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해 친해졌다"라며 "첫인상은 굉장히 섹시했다"고 말해 핑크빛에 불을 지폈다. 특히 투 사람은 데뷔 후 첫 열애설 상대였던 것.
이어 나윤권은 "함께 태국 여행을 가서 열애설이 생겼다"라며 "여행에서 킹 사이즈 침대에서 함께 잤다"고 말했다. 이에 당황한 테이는 "남동생과 오랫동안 한 방을 써서 이게 익숙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나윤권은 "함께 자던 도중 테이가 내 배 위에 팔을 올리더라. 너무 당황해서 그냥 방을 나와버렸다"고 고백했고, 이에 테이는 그냥 "내 잠버릇일 뿐이다" 라며 황급히 발뺌해 스튜디오의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어 대식가인 두 사람은 "먹을 때 제일 행복하다"고 '밥 정'으로 쌓인 우정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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