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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스타쉽 장원영이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의 센터를 차지하게 됐다.
그는 "사실 오늘 생일이다. 이렇게 높고 값지고 데뷔라는 선물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보이지 않은 곳에서 도와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며 눈물의 인사를 건넸다.
장원영은 "순위에 연연하지 하지 않고 항상 같은 모습으로 센터의 자리를 언니들을 비춰주는 센터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3등 스톤뮤직 조유리, 4등 위에화 최예나, 5등 스타쉽 안유진이 올랐다.
4등의 주인공은 최예나다. 지난 순위발표식에서 데뷔권 밖인 16위에 랭크됐던 최예나가 기적적인 반등에 성공했다.
그는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정말 생각지도 못했다. 이렇게 꿈을 이뤄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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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등은 24만418표를 획득한 AKB48 혼다 히토미였다. 그는 "100일 동안 도망치고 싶은 마음도,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는데 끝까지 열심히 하기를 잘한 것 같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10등을 차지한 울림 김채원은 "연습생으로서 이렇게 큰 무대에 선 것만으로도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는데 이 자리에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저를 응원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과 같이 연습한 연습생들, 부모님, 소속사 분들께도 감사하다. 이제 여러분께 힘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11등을 차지한 얼반웍스 김민주는 "이전 등수가 15등이어서 예상을 못하고 왔다. 지난 100일 동안 저를 응원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이 계셔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응원해주신 만큼 꼭 보답해드리고 싶다"라고 아이즈원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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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