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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이 힘들 때, 곁에는 윤시윤이 있다.
이런 가운데 29일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작진이 19~20회 본방송을 앞두고 송소은을 향한 한강호의 위로 3종세트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첫 번째 사진 속 한강호는 힘이 빠진 듯 바닥에 웅크려 앉아 있는 송소은의 앞에 자신도 쭈그려 앉아 있다. 한강호는 다정한 눈빛으로 송소은을 바라보며 한 손으로는 그녀의 어깨를 조심스럽게 토닥이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앞서 송소은이 눈물을 뚝뚝 흘리는 장면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극했던 바. 한강호가 힘겨워하는 송소은을 다정하게 위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위로 덕분일까. 세 번째 사진 속 한강호, 송소은은 편의점 앞 테이블에 마주 앉아 밝게 미소 짓고 있다. 그저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함께 술잔을 기울이고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흐뭇한 두 사람의 어울림이 감탄을 유발한다.
아픔을 품고 있지만 좀처럼 겉으로 드러내지 않았던 송소은. 언제나 밝고 바른 신념으로 재판과 마주하던 그녀가 이토록 힘겨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녀가 힘들 때 더욱 빛을 발할 한강호의 위로 3종세트는 안방극장에 어떤 설렘과 따뜻함을 안겨줄까. 이 모든 것이 공개될 '친애하는 판사님께' 19~20회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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