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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소유진 '식구일지' 2MC '9월 5일 첫방송'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8-28 08:07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스카이티브이(skyTV)는 신규 가족예능 프로그램 <식구(食口)일지>의 MC 김성주와 소유진을 모델로 제작한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식구일지>는 온 가족이 모여서 저녁한끼 먹기 힘든 바쁜 도시생활 속에서 최근 트랜드인 '워라밸'을 응원하고 시대적인 환경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가족예능 프로그램이다.

<식구일지> 포스터는 이런 프로그램 기획의도를 반영하여, 평소 바쁜 생활을 하는 아빠, 엄마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저녁 7시에 홈밥'을 하기 위해 집으로 바쁘게 달려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식구일지>의 MC 김성주와 소유진은 실제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워라밸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연예인으로,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취지에 공감하여 MC 섭외에 흔쾌히 응하였고 포스터 촬영에도 적극적으로 임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이번 촬영은 두 MC의 역동성과 다양한 음식, 다채로운 색감을 살리기 위해 누워서 진행되었는데, 불편한 자세에도 불구하고 두 MC 모두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는 완벽한 포즈로 포스터의 퀄리티를 높였다.

한편 <식구일지>에는 탤런트 박준규, 가수 겸 탤런트 예원, 모델 장민이 출연하여 일반적인 가족의 모습과 시대적인 환경의 변화에 따라 변화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스페인 혼혈인 장민은 한국에서 만난 친구들과 가족을 이뤄, 새로운 가족의 형태를 보여준다.

세 가족은 30일간 7시 홈밥 프로젝트에 도전한다. 장소, 음식에 상관없이 30일간 가족 모두가 7시에 모여서 밥을 먹어야 한다. 7시 정각이 되었을 때 밥상 위에 차려져 있는 음식만 먹을 수 있으며, 7시 정각이 되었을 때 가족 구성원 중 한 명이라도 없으면 도전에 실패하게 된다. 반면 힘든 도전에 성공한 가족에게는 현금 1,000만원이 상금으로 주어진다.

스카이티브이 관계자는 "<식구일지> 포스터에 프로그램의 컨셉을 담기 위해 사진 촬영 때 다양한 시도를 하였는데, MC 김성주와 소유진 모두 최선을 다해줘서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며 "좋은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식구일지>는 도시어부, 하트시그널로 예능 프로그램 연타석 홈런을 치고 있는 채널A와 공동제작하고 있으며, 9월 5일 (수) 스카이드라마(skyDrama)와 채널A에서 동시방송 될 예정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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