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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박재범 "쌈디와 불화 아니다…AOMG 대표직만 사임"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8-08-22 23:49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라디오스타' 박재범이 최근 AOMG 공동대표를 사임한 쌈디의 돌발 사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박재범, 정찬성, 양치승, 권혁수가 함께하는 '닮고 싶어 너의 몸몸몸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재범은 최근 쌈디가 AOMG의 대표이사 자리에서 내려온 것에 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원래 사장을 같이 했다가 아티스트로만 남겠다고 했다. 쌈디 형이 앨범에 많이 신경을 쓰다 보니 저도 바빠서 이야기를 많이 못 나눴다. 이후 쌈디가 갑자기 대표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 대표라는 자리를 부담스러워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에 관해 그 심정을 담은 'Me No Jay Park'이라는 곡을 발매했다. 그 곡은 나에 대한 디스곡도 아니고, 사이 안 좋은 것도 아니다. 쌈디 개인적으로 내린 결정을 존중한다"라고 해명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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