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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이 연인인 배우 홍수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이크로닷은 22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서 연인인 홍수현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열애설 당일) 기사가 미친듯이 터졌다. 저도 놀랐다"며 "제가 특별해서가 아니라 그대(홍수현)가 특별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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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두사람은 좋은 일도 함께 했다. 지난 6월 마이크로닷은 아이스버킷 챌린지 릴레이 주자로 홍수현을 지목했다. 바통을 받은 홍수현은 "마이크로닷님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얼음물을 뒤집어썼고, 마이크로닷은 '♥♥♥'로 화답해 홍수현의 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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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잠옷을 입고 셀카를 찍은 홍수현의 SNS에 마이크로닷은 '굿나잇'이라고 인사를 남겼고, 홍수현은 "좋은밤"이라고 스마일 이모티콘을 덧붙여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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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은 "열애를 인정했고 굉장히 행복하게 사랑하고 있다. 우리가 음식을 사랑하듯 나는 홍수현과 끝없이 사랑할 것이다"며 "나는 '음담패썰' 첫 방송을 20분 정도 보고 '도시어부' 촬영에 나섰고 홍수현은 못 본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다"고 수줍게 웃었다.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첫 열애 기사에 양측 소속사를 통해 열애 인정까지 결정한 모습으로 솔직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어 더 박수 받고 있다.
최근 17세 차 미나♥류필립 커플, 18세 차 함소원♥진화 커플 등 큰 나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 결혼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12살 차 띠동갑 연상연하인 두 사람의 사랑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많은 이들이 축하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