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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신지훈 측이 개그우먼 김지민과 '썸' 의혹(?)에 대해 "친한 사이"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지민의 남다른 시그널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김지민의 러브 시그널 의혹을 제기한 주인공은 김대희였다. 그는 "김지민에게 요즘 남자가 있는 것 같다. 회사 공연 후 쫑파티에서 키 190cm 가까이 되는 남자와 같이 왔다"고 폭로했고 김지민은 "배우 신지훈이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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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생 모델 출신 배우인 신지훈은 영화 '우리들의 일기', '어떤이의 꿈' 등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별난 가족', '달콤청춘' 등에 출연했다. 훤칠한 키와 잘생긴 외모로 '포스트 정우성'이란 별명을 얻으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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