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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김지민, 송해나, 박규리, 박소영이 획일화된 뷰티 프로그램이 아닌 '뷰티'의 진정한 의미를 찾는 친자연주의 힐링 예능 프로그램 '뷰티, 촌에 가다'에 함께 한다.
본격적인 뷰티촌에서의 생활은 바르는 것만큼 중요한 이너 뷰티, '먹는 것'부터 시작했다. 모델로서 꾸준히 식단 관리를 해오면서 건강식에 있어선 반 전문가인 송해나가 메인 셰프 역할을 자처했지만, "사실 집에 밥솥도 없다. 맛 보단 느낌이 중요하다"라며 허당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산나물을 구하러 숲으로 향한 김지민은 "이건 나물 채취가 아니라 나물 사냥이다"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박규리 역시 "설마 그런 정글로 데려갈 줄 몰랐다"라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평소 바쁜 스케줄 때문에 제대로 쉬지 못한 출연진들에게 주어진 휴식 시간. "제대로 쉬며 편안해지면 피부에도 그대로 드러난다."라는 뷰티 멘토의 조언에 따라 제작진의 관여 없이 각자만의 방식으로 쉼을 이어갔다. 이에 베테랑 방송인 김지민은 "오디오 비어도 되나요?"라며 걱정했지만 이내 모처럼의 자유시간을 제대로 즐겼다. 박규리 역시 "자연에서 뭐 재미있는 게 있겠어? 싶었는데 와보니까 생갭다 좋더라"라고 뷰티촌에서의 생활을 제대로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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