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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러블리 호러블리' 송지효와 이기광이 '러블리'한 연상연하 케미로 설렘을 선사한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을순 바라기' 순정 연하남 성중의 활약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성중은 우연히 재회한 첫사랑 을순이 기은영 작가(최여진 분)에게 매번 대본을 뺏겨왔다는 사실을 알고 함께 분노했다. 특히 '귀, 신의 사랑' PD를 맡게 된 성중은 대본의 원작자가 을순임을 방송국에 적극적으로 어필하며 기회를 주기도 했다. 을순이 필립(박시후 분)과의 운명 교체기를 맞아 '불운의 아이콘'을 탈피해 가고 있는 상황. 조금씩 다가오는 행운의 기운과 성중의 도움으로 짠내 폭발하던 삶을 완전히 벗어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러블리 호러블리' 제작진은 "첫사랑 을순을 잊지 않고 순애보를 키워 왔던 성중이 드디어 재회한 을순에게 직진 애정 공세를 펼친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라며 "뭘 해도 안 되는 불운으로 좀처럼 자신을 드러내지 않았던 음침한 을순 역시 변화를 시작한다. 불길한 기운이 드리워진 필립과의 운명 셰어 로맨스와 함께 그려질 흥미진진한 연상연하 케미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신선한 소재와 참신한 캐릭터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러블리 호러블리' 5, 6회는 오늘(20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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