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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걸그룹 멜로디데이(여은, 유민, 예인, 차희)가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 다시 오른다.
앞서 2014년 가수 윤복희, 2015년 작곡가 김정택 편에 이어 2016년 룰라 편에 연달아 출연해 온 멜로디데이는 놀라운 보컬 실력과 무대매너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아왔다. 또한 '복면가왕'의 9대 가왕 출신으로 파란을 일으킨 멤버 여은은 작사가 고(故) 반야월 특집에 단독 출연하는 등 팀의 메인 보컬로서 압도적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2년만에 '불후의 명곡' 출격에 나설 멜로디데이 멤버들은 "오랜만에 오르게 된 '불명' 무대인 만큼 설렘과 동시에 긴장감이 크다"는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어 "멜로디데이의 더욱 탄탄해진 보컬 하모니와 진면목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당찬 포부 역시 전했다.
한편 멜로디데이는 지난 7월, 디지털 싱글 '잠은 안 오고'를 발표, 여름 감성을 촉촉히 적시는 미디움 템포 사운드와 탄탄한 보컬 실력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과 위안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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