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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허안나 “음치인데 뮤지컬 캐스팅, 박해미 속았다”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8-08-14 16:32



개그우먼 허안나가 뮤지컬에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박해미, 허안나, 김세중이 출연했다.

이날 허안나는 DJ 최화정의 "허안나가 '개그콘서트'에서 드레스를 입고 노래 부르는 캐릭터를 연기하지 않았냐. 실제로도 잘하나 보다"는 말에 "그게 문제다. 실제로 노래를 전혀 못 하는 음치다"고 깜짝 고백을 했다.

그는 "박해미 선배님도 '개그콘서트' 속 제 모습을 보시곤 캐스팅했다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첫 연습 시간에 결국 분노하셨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에 박해미는 "허안나가 노래를 너무 못해서 깜짝 놀랐다"고 인정했고, 허안나는 "그래서 연습시간에 제게 '노래하지마! 말을 해!'라고 소리치셨다. 그래도 뮤지컬인데 죄송했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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