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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명수(인피니트 엘)가 태국에서의 첫 단독 팬 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오프닝 곡으로 드라마 '군주' OST '내가 아니라도 좋아'를 부르며 등장한 김명수는 뜨거운 환호로 반겨주는 팬들에게 근황을 전하며 팬 미팅을 시작했다. 방문 소감과 작품 이야기로 진솔한 토크를 이어가는 한편, 정성스럽게 준비한 태국어로 인사를 전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가 이어졌다.
이날 김명수는 태국 팬들과 교감하기 위해 팬들의 질문을 받아 진행하는 포스트잇 이벤트와 'OX 게임' 코너 등을 마련했다. 또 'No More', 'LOVE U LIKE U', 'Talk n Talk', '지난날' 등 다양한 라이브 무대를 통해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명수는 팬 미팅을 마친 후 자신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태국어로 "너무 재미있었고, 감사합니다. 태국에서 또 봐요, 사랑해요"라는 소감을 전해 남다른 팬사랑을 과시했다.
월드 팬미팅을 진행 중인 김명수는 태국에 이어 오는 9월 대만과 뉴욕에서도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