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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5' 조수애 아나 "노래 못하는 거 같아" 돌직구…바다 "기분나빠"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8-13 09:20 | 최종수정 2018-08-13 09:20



JTBC 조수애 아나운서가 경솔한 발언으로 도마에 올랐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5'에서는 걸그룹 S.E.S의 메인 보컬 출신 가수 바다가 원조 가수로 출연했고, 판정단들은 바다와 모창 능력자를 가려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수애 아나운서는 2라운드 직후 "그래도 (바다가) 아닌 것 같은 사람은 알겠다. 그냥 노래를 좀 못하는 것 같다"며 바다가 아닌 사람으로 3번을 지목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3번이 바다여도 노래를 못한 거네요?"라고 되물었고, "(바다 씨가) 감정이 격해진 것 보니 조수애 아나운서의 말에 바다가 움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무대 뒤에 있던 바다는 "제가 3번에 있었으면 진짜 기분 나빴을 것. 참 기분이 그러네요"라고 말했다.

반면 한해는 "3번이 노래를 가장 잘한 것 같다. 사람 귀가 이렇게 다르다"고 평했다.

결과는 바다는 2번, 3번은 모창 능력자였다. 특히 이 모창 능력자는 이날 방송에서 바다를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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