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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월드컵 국가대표 박주호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의 새 식구로 합류한다.
박주호는 지난 러시아 월드컵 당시,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에서 교체아웃이 되는 상황을 겪었다. 당시, 부상으로 실려 나가는 박주호를 보게 된 그의 아내가 걱정스럽게 남편을 지켜보는 모습이 영상으로 찍혀 많은 사람들에게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뛰어난 미모로 네티즌들에게 연일 화제가 된 박주호의 아내는 스위스 인으로, 6개 국어가 능통한 미모의 재원이다. 둘은 박주호가 2011년부터 2014년 스위스 명문 클럽 FC바젤에서 활동하던 시절에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2015년 첫 딸을 얻었다.
박주호는 현재 스위스인 배우자 안나와 함께 슬하에 4살 딸 나은과 11개월 아들 건후 군을 두고 있다. 특히 엄마의 미모를 꼭 닮은 딸 나은이는 인형 같은 외모로 많은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라운드에서의 철벽수비와는 달리, 아내와 딸에게는 꼼짝 못 하는 축구선수 박주호의 인간적이고 진솔한 모습은 다가오는 19일 4시 50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첫 공개 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