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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인기 걸그룹 우주소녀가 무더위를 강타하는 시원한 커버 무대로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서 우주소녀의 설아, 엑시, 은서, 다원은 600회를 맞아 마련된 스페셜 스테이지 무대를 통해 '썸머송 메들리'를 선보이며 폭염을 날리는 시원한 무대를 펼쳤다.
청량감 넘치는 커버 무대로 독보적인 매력을 자랑한 우주소녀는 지난 2016년 2월 '모모모'로 데뷔, 이후 '비밀이야', '너에게 닿기를', '해피', '꿈꾸는 마음으로' 등으로 대세 걸그룹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주소녀의 멤버들은 음악,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특히 설아는 최근 우주소녀 루다와 위키미키 멤버 유정, 도연과 프로젝트 유닛 그룹 '우주미키'로 싱글 '짜릿하게'(STRONG)를 발표했고,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OST 'LOVE VIRUS'(러브 바이러스)에도 참여해 뜨거운 반응을 이끈 바 있다. 엑시는 지난 2월 발표한 우주소녀의 네 번째 미니앨범 'Dream your dream'(드림 유어 드림)의 전곡 랩 메이킹에 참여하고, 자작곡 '겨울잠'을 싣는 등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
이처럼 우주소녀는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활약하고 멤버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뿜어내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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