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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디바' 켄타 "日→韓 가수 데뷔, 고민 컸지만 도전했다"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8-08-10 14:31


SBS모비딕 미니연애시리즈 '맨발의 디바' 제작발표회가 10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켄타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맨발의 디바'는 음악의 꿈을 이루기 위해 나아가고 있는 현재의 스무살 청춘 하루 (켄타 분)와 준경 (김상균 분) 그리고 못다 이룬 음악의 꿈을 품고 머무르고 있는 과거의 백 스무살 청춘 연지 (한지선 분)가 시간을 넘어 함께 만들어 가는 판타지 뮤직 로맨스 작품이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08.10/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JBJ 출신 일본인 타카다 켄타가 "고민 많은 청춘에게 일단 도전하라고 말하고 싶다"고 조언했다.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모비딕 미니연애시리즈 '맨발의 디바'(김용권 연출, 백은진 극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자신의 음악으로 성공하겠다는 꿈을 갖고 있는 준경 역의 김상균(JBJ), 일명 지박령으로 녹음실 붙박이 귀신 연지 역의 한지선, 준경의 밴드에 합류한 일본인 유학생 하루 역의 타카다 켄타(JBJ), 준경의 학교 친구이자 그를 짝사랑하고 있는 밴드 멤버 세정 역의 김홍경, 준경의 밴드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는 승현 역의 이경우, 그리고 김용권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타카다 켄타는 "실제로 나도 청춘으로서 고민이 있다. 다만 성격적으로 고민을 계속 하기 보다는 고민이 있지만 그걸 벗어나기 위해 움직여서 고민을 잊으려고 한다. 아무래도 나는 일본 사람인데 가수가 되고 싶어 한국으로 왔다. 그때도 고민이 됐지만 일단 움직이자는 마음으로 이곳에 와서 데뷔까지 할 수 있게 됐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지금 청춘에게 말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맨발의 디바'는 음악의 꿈을 이루기 위해 나아가고 있는 현재의 스무 살 청춘 하루(타카다 켄타)와 준경(상균), 그리고 못다 이룬 음악의 꿈을 품고 머무르고 있는 과거의 백스무 살 청춘 연지(한지선)가 시간을 넘어 함께 만들어 가는 판타지 뮤직 로맨스다. 김상균, 한지선, 타카다 켄타, 김홍경, 이경우 등이 가세했고 오늘(10일) 오후 1시 푹(POOQ)을 통해 선공개, SBS 2부작 미니연애시리즈로 오는 11일 0시 15분, 12일 0시 25분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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