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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조승우, 지성, 김성균, 문채원, 유재명 그리고 백윤식까지 함께 작업한 배우들이 입을 모아 극찬한 박희곤 감독이 이번 '명당'을 통해 기존 사극의 고정관념을 탈피한 색다른 사극을 선보인다.
박희곤 감독은 기획부터 각색, 제작, 편집까지 무려 12년이라는 시간을 거쳐 탄생한 영화인 만큼 몰입도 높은, 관객들이 만족할 작품을 완성하고자 더욱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썼다. 박희곤 감독은 "함께한 제작진 모두 기존 사극의 틀이라는 타성에 젖기 보다, 새로운 시도들이 많이 이루어졌다. 특히 제 2의 주인공인 '땅'까지 돋보이는 색다른 사극이 될 것"이라고 덧붙여 '명당'만의 차별화 포인트는 물론 영화 속 구현될 인물, 장소 등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여기에 '퍼펙트 게임' 이후 박희곤 감독과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박재상' 역의 조승우는 "이 작품에 참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박희곤 감독 때문"이라며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고, 몰락한 왕족 '흥선'으로 열연한 지성 역시 "캐릭터를 연기하는데 있어 많은 부분을 믿고 신뢰해주셔서 '흥선'이라는 캐릭터를 완성시킬 수 있었다"며 박희곤 감독과 배우가 함께 만든 최고 웰메이드 명품 사극의 진면목을 궁금하게 만든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