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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트로트 비주얼' 정해진이 신나는 댄스 트로트를 발표하며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여름 무더위를 식혀주는 경쾌한 리듬에 쉽게 들려오는 노랫말이 인상적인 신곡 '사랑의 계산기'를 9일 공개한 정해진은 함께 공개하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체중도 5kg 이상 감량하는 등 새 활동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 곡은 박현빈 '샤방샤방'을 비롯해 조항조, 송대관, 홍진영, 장윤정, 박현빈, 신유, 금잔디, 진성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 하는 트로트 가수들과 곡 작업을 함께 한 대세 프로듀싱팀 플레이사운드의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 김지환, 구희상이 의기투합 해 완성했다.
기타리스트 서창원과 코러스 김현아 등 국내 최고의 세션들이 참여한 가운데 Mnet '프로듀스48'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배윤정 안무단장이 정해진을 위한 안무를 직접 기획하는 등 새 활동에 심혈을 기울였다.
2006년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대상을 수상, 2015년 가요계 데뷔한 정해진은 '바로 나', '심지곧은 사랑', '멋쟁이 아가씨 쿵짝' '미워도 사랑해' 등 다양한 트로트 넘버로 사랑을 받고 있다.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방송프로그램 리포터, MC로 활동하며 재치있는 진행 솜씨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예능프로그램에도 게스트로 출연하며 다양한 끼와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9월 2일 방송되는 KBS1 '전국노래자랑' 봉화군 편에서는 신곡 '사랑의 계산기' 무대를 선보인다.
소속사 더하기엔터테인먼트 이재혁 대표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녹음, 안무, 뮤직비디오 촬영에 이르기까지 수개월간 강행군을 펼쳐왔지만 스스로 열정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정해진 특유의 러블리 한 매력이 돋보이는 신곡을 내놓게 됐다"고 밝혔다.
정해진의 댄스 트로트 신곡 '사랑의 계산기'는 9일 정오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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