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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매 작품마다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명품 아역' 배우 최원홍이 tvN 불금시리즈 <빅 포레스트>(연출 박수원, 극본 곽경윤·김현희·배세영·안용진)로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극 중 최원홍은 대림고등학교 2학년 '김단'을 연기한다. 김단은 외모도 재력도 모두 겸비한 대림고 최고의 인기인이자, 학교에 부임해오는 교사들을 단기간에 그만두게 만드는 특급 문제아. 특히, 하루아침에 몰락한 톱스타 동엽(신동엽 분)과 사금융업체 직원 상훈(정상훈 분) 두 사람과 학교 안팎에서 얽히며 극 전개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최원홍의 안방 컴백 소식에 네티즌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KBS2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미워할 수 없는 막내 왕대박 역을 맡아 '국민 남동생'으로 눈도장을,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는 순수와 광기를 넘나드는
자폐아 바우 역을 매끄럽게 소화했으며 이후 OCN <터널>, MBC <투깝스>, MBC <검법남녀> 등에 출연, 차근차근 자신만의 연기 영역을 넓혀가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를 모으는 것.
이렇게 최원홍의 브라운관 복귀작이자, tvN의 새로운 블록 신설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불금시리즈 <빅 포레스트>는 서울 대림동을 배경으로 폭망한 연예인 신동엽과 짠내 폭발 사채업자 정상훈, 조선족 싱글맘 임청아(최희서 분)가 좌충우돌하며 펼쳐는 이야기를 담은 블랙코미디로 오는 9월 7일(금) 밤 11시 첫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