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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보영이 영화 속 OST에 도전한 것에 대해 "부담이 되는 부분이다"고 밝혔다.
영화 속 OST를 직접 부르기도 한 박보영은 "아무도 모를 것이라는 생각은 내 착각이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엔딩 크레딧이 보일 때 익숙한 목소리가 나오면 좀 더 관객이 앉아 계시지 않을까 싶어 아이디어를 냈다. 사실 내가 노래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영화 OST 참여는 부담이 많이 되기도 한다.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한편,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여자와 이런 여자가 운명인 남자의 다사다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보영, 김영광, 강기영, 장성범, 고규필 등이 가세했고 '부라더' '범죄도시' 각색에 참여한 이석근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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