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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90년대 인기가수 A씨의 수입차 매장 갑질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그룹 R.ef 이성욱이 자신이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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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매장 측은 A씨가 신차 값 환불 제안에도 영업사원에게 욕설을 하고, 고기를 사서 보내라는 등의 황당한 요구를 했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수리 기간 동안 탈 차도 최고급으로 요구했다는 것.
논란이 커지자 A씨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분명히 잘못된 행동이고,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A씨는 해당 수입차 업체의 이해할 수 없는 처사로 벌어진 일임을 강조하며 자신이 어떤 피해를 입고 왜 그렇게까지 행동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명백하게 밝힐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양측간의 입장이 갈리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의 의견도 극과 극으로 나뉘고 있다. A씨의 과격한 행동을 지적하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수입차 제조사를 비난하는 목소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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