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니아' 돌아온 리더 유노윤호, 멤버들과 극적 재회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돌아온 리더 유노윤호와 멤버들의 극적인 재회 현장이 포착됐다. '두니아'의 기억이 리셋 된 유노윤호가 각 멤버들과 1:1 밀착 대화를 나누는 모습과 그의 죽음 이후 숨겨진 비밀들이 하나둘 밝혀질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오는 29일 일요일 저녁 6시 45분 방송되는 MBC 언리얼 버라이어티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기획 박정규 / 연출 박진경 이재석 권성민, 이하 '두니아')에서는 돌아온 열정 리더 유노윤호와 멤버들의 극적인 재회 현장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 유노윤호가 딘딘을 알아보지 못하고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주 멤버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유노윤호는 '두니아'의 기억을 모두 잃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충격을 안겨줬다. 이어 이번 주에는 모든 멤버들과 마주한 그의 모습과 그동안의 숨겨진 비밀이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는 자신을 향해 반갑게 달려오는 멤버들의 모습에 겁을 먹고 뒷걸음질 쳤다고. 특히 그는 '동방신기 유노윤호'를 언급하는 멤버들을 향해 "제가 누구라구요?"라며 되묻는 등 현실 세계의 모습도 기억하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정혜성이 멤버들로부터 멀리 떨어진 유노윤호의 손을 잡고 울음을 터트리기 직전의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가슴을 찡하게 만든다.

이어진 사진 속 극과 극의 반응을 보이는 딘딘, 권현빈, 루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는 유노윤호와 함께 1:1 밀착 대화는 나눈 이들의 모습으로 미묘하게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세 사람의 표정은 과연 그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12명의 '두니아' 멤버들이 모두 모여 바다를 향해 소리를 지르는 모습까지 포착된 가운데, 과연 열정 리더 유노윤호의 기억은 완전히 사라져버린 것일지, 그동안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지

오는 29일 일요일 저녁 6시 45분 방송되는 '두니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두니아'는 가상의 세계 두니아에 떨어진 출연자들이 만들어가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담는다. 기존의 관찰, 리얼 버라이어티의 흐름을 거꾸로 뒤집은 '언리얼 버라이어티(Unreal variety)'로, 유노윤호-정혜성-루다-권현빈-샘 오취리-돈스파이크-구자성-한슬-오스틴 강-딘딘-박준형-러블리즈 미주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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