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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이 자신의 곁에 남겠다는 박민영에게 청혼했다. 과연 두 사람은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두 사람은 가족 뿐만 아니라 회사 사람들 및 지인들에게 교제 사실을 밝히며 한걸음 나아갔다.
영준은 '여사친' 정유미에게 미소를 소개시켜줬다. 영준의 지인이 남자인줄 알았던 미소는 유미의 등장에 당황했고, 두 사람의 다정한 미소에 은근한 질투심을 느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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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미소의 퇴사일이 코앞으로 다가왔고, 인수인계를 마치고 서서히 업무에서 빠지던 미소는 알 수 없는 공허함을 느꼈다.
결국 미소는 회사를 계속 다니기로 결정했다. 미소는 "김비서로 계속 남고 싶다. 부회장님의 비서로 지내는게 제가 제일 잘할 수 있고 딱 맞는 일인것 같다. 부회장님을 사랑하기에 곁에 남고 싶다"고 영준에게 고백했다. 이에 감동받은 영준은 "매일 같이 퇴근하고 같이 라면먹고 싶다. 나 미소 남편할래. 김미소와 결혼하고 싶다"라고 청혼했다.
과거의 깊은 인연으로 맺어진 두 사람이 과연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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