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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이경규가 벵에돔을 잡는 데 성공했다.
점심식사 후 재정비 한 채 갯바위에서 벵에돔 낚시를 시작했다. 총 무게 대결.
자리돔이 나오자 박 프로는 "자리돔이 있으면 벵에돔이 있다는 시그널"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벵에돔 25cm 이하는 방생하기도 해 기념사진을 찍은 뒤 바로 방생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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