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도시어부' 팀이 꿈에 그리던 알래스카 행. 연예계 대표 '열정남' 장혁까지 가세한 '도시어브' 알래스카 특집이 레전드 편을 만들 수 있을까.
19일 채널A '도시어부' 측은 "장혁이 '도시어부' 알래스카 행에 합류하게 됐다"며 "26일부터 촬영을 진행하고 8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앞서 장혁은 고정 출연했던 MBC '진짜사나이'이부터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 마다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며 '안 되는 것도 되게 만드는' 능력을 보여줬다. '낚시 초보'인 장혁이 '도시어부'에서도 특유의 열정을 바탕으로 강태공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장혁의 출연은 물론 '도시어부'의 알래스카 행은 그 자체만으로도 애청자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이경규가 알래스카에서 낚시하고 싶다는 꿈을 거듭해서 밝혀 왔기 때문. 이경규는 지난 6월 29일 방송에서 가장 큰 대어를 잡을 때마다 주어지는 다섯 번째 황금뱃지를 따게 돼 결국 알래스카 낚시의 소원을 이루게 됐다.
앞서 '도시어부'는 지난 3월에도 마이크로닷이 황금 뱃지 다섯 개를 모아 첫 번째 해외촬영인 뉴질랜드 편을 진행했다. 이 뉴질랜드 편은 국내 낚시와는 또 다른 재미를 전해주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도시어부'의 상승세에 방점을 찍은 바 있다.
'도시어부'의 두 번째 해외 촬영지이자 연어 낚시의 메카, 모든 낚시꾼들의 로망인 알래스카로 가게 된 '도시어부'가 뉴질랜드 편을 능가할 레전드 편을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도시어부'는 자타공인 연예계를 대표하는 낚시꾼들이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함께 떠나는 낚시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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