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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허스토리' VOD 극장동시 상영 오픈 "극장→안방 감동 잇는다"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8-07-19 10:08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법정 영화 '허스토리'(민규동 감독, 수필름 제작)가 오늘(19일)부터 VOD와 극장 동시 서비스를 오픈, 극장과 안방에서 동시에 감동을 이을 전망이다.

'허스토리'는 '내 아내의 모든 것'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등 매 작품마다 진정성 있는 연출을 선보여 온 충무로 대표 감독 민규동 감독과 김희애, 김해숙을 비롯한 대한민국 대표 명배우들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던 작품으로 19일부터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 홈초이스, 네이버N스토어, 카카오페이지, pooq, 구글플레이, 곰TV, 원스토어, 시츄, 티빙, Skylife 등 다양한 모바일, 인터넷, 웹하드 플랫폼을 통해 VOD 극장동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영화 사상 최초로 관부재판 실화를 담아, 6년에 걸쳐 시모노세키와 부산을 오가며 재판을 이끌어간 사람들의 치열했던 이야기를 통해 관객에게 묵직한 메시지와 뜨거운 여운을 전한 '허스토리'는 배우들의 심도 깊은 연기 변신과 가슴을 울리는 열연으로 진한 울림까지 선사하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올해 개최된 제71회 칸국제영화제 마켓에서 해외 바이어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은 '허스토리'는 개봉 이후 언론 및 평단뿐만 아니라 문화, 교육, 법조계, 정계 등 각계각층의 찬사를 이끌어냈으며, 국적과 나이를 불문하고 전 세계, 전 세대 관객들로부터 진심 어린 호평 세례를 받는 등 뜨거운 공감 열풍 속에 올 여름 극장가를 훈훈하게 물들였다.

관객들의 자발적인 단체 관람이 끊이지 않을 만큼 수많은 관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과 지지를 받으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허스토리'에 따뜻한 시선이 모아지는 가운데, '허스토리'는 이번에 시작되는 VOD 서비스를 통해 영화의 깊은 감동과 먹먹한 여운을 보다 더 많은 관객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한편, '허스토리'는 역사상 단 한 번, 일본 재판부를 발칵 뒤흔들었던 관부 재판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김희애, 김해숙, 예수정, 문숙, 이용녀, 김선영, 김준한, 이유영, 이지하 등이 가세했고 '간신' '내 아내의 모든 것'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의 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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