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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가 어딘데'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이 대망의 아라비아해에 입성한다. 세상을 다 가진 듯한 탐험대의 표정이 이들의 마지막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이날 방송에서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은 아라비아해에 도착한 뒤 생동감 넘치는 성공 소감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차태현은 "이 넓은 해변에 우리 밖에 없다"며 이색적인 경험에 감탄을 쏟아냈고, 조세호와 배정남은 "진심으로 천국이다", "완전 쏴라있다"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나아가 탐험대장 지진희는 "이걸 하려고 우리가 여기까지 왔다. 탐험이란게 마약 같다. 집에 가면 또 생각 날 것 같다"며 감동을 드러내 현장의 스태프들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거기가 어딘데' 측은 "오는 6회 방송에서 오만편의 마지막 탐험기가 그려질 예정"이라면서 "고된 사막 횡단을 마치고 목적지인 아라비아해에 도달하는 탐험대의 모습을 통해 최고의 간접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 같다. '거기가 어딘데'가 선사할 황홀한 대리만족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거기가 어딘데'는 탐험대의 유턴 없는 탐험 생존기를 그린 10부작 '탐험중계방송'. 20일(금) 밤 11시에 6회가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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