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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K뮤지컬컴퍼니의 '웃는 남자'가 일본 라이선스 공연을 확정했다.
일본판 '웃는 남자'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엘리자벳', '미스사이공'을 제작한 일본 최고의 제작사 토호 주식회사가 제작하여 2019년 4월 도쿄에 있는 1,300석 규모의 닛세이 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MK인터내셔널은 지난해 뮤지컬 '마타하리'의 일본 배급에 성공해 1월 일본 우메다 극장에서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뮤지컬 '웃는 남자'의 일본 라이선스 공연에는 우에다 잇코가 연출로 확정됐으며, 기이하게 찢긴 입을 가진 관능적인 청년 '그윈플렌'역에 떠오르는 스타 배우 우라이 켄지, 떠돌이 약장수이자 그윈플렌의 양아버지 '우르수스'역에 일본의 국민배우 야마구치 유이치로가 캐스팅됐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