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아이돌그룹 B1A4 바로가 새 소속사와 함께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나선다.
17일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수 겸 배우 차선우(바로)씨가 호두엔터의 새 가족이 됐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차선우는 그간 다양한 작품활동을 통해 배우로서 많은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저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차선우씨와 전속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좋은 작품으로 더 많은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배우 차선우씨의 새 출발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아이돌 그룹 B1A4 출신인 바로는 가수 활동 중에도 '응답하라 1994' '신의 선물-14일' '앵그리맘'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등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최근 B1A의 전속 계약 만료 이후 대한민국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소속돼 있는 호두앤유 엔터테임너트에 둥지를 틀게 된 차선우가 배우로서 인생 2막을 열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에는 송강호, 김헤수, 이성민, 이선균, 신하균, 전혜진 등의 배우가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