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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집사부일체' 양세형이 사부 설민석과의 동침을 통해 '강연 꿀팁'을 획득했다.
15일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설민석의 제안으로 즉석 게릴라 강연을 준비하는 이승기와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의 모습이 방송됐다.
네 사람은 설민석의 트레이드마크인 체중계를 이용해 '80kg 게임'을 벌였다. 자신의 몸무게에 물건을 더해 80kg에 가장 가깝게 맞추는 사람이 승리하는 것. 이상윤은 책 3권을 들고 체중계에 올랐지만 76kg에 불과했다. 이어 육성재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반면 양세형은 캐리어를 들고 체중계에 올라 80.4kg의 호성적을 거뒀다. 마지막으로 밥솥을 든 이승기는 81.3kg. 동침권의 주인공은 양세형이었다. 이승기는 번외로 내솥을 빼고 체중계에 올랐고, 80.0kg을 기록해 아쉬움을 삼켰다. 양세형은 득의양양하게 웃으며 "난 꿀팁 공유 절대 안한다"고 선포했다..
설민석의 스페셜 스킬은 '질문'이었다. 설민석은 "졸리려고 할 때 문제를 낸다"라며 "답을 알잖아? 그때부터 심장이 뛴다. 정답을 맞추면 선물을 줘라. 관객과 소통하는 게 중요하다"고 꿀팁을 건넸다. 나머지 3사람은 밖에서 이를 엿듣고자 했으나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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