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오늘(15일), 드디어 윤도현과 하현우가 이타카로 떠난다.
이날 방송에서는 워너원의 인기곡 '에너제틱'을 커버한 두 남자의 독보적인 록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이목을 끈다. 오직 SNS 영상 조회수에 따라 여행 경비가 지급되는 엄격한 룰에 따라 자급자족이 필수인 두 남자에게 최적의 곡 선택인 것. 대한민국 대표 락커들이 펼치는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만큼 에너지 넘치는 이번 커버곡이 방송 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방송을 통해 터키의 앙카라 성이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할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 이국적인 도시의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앙카라 성에서 선보이는 두 남자의 멋드러진 연주와 선율이 안방극장을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연속에서 어쿠스틱 기타만으로 펼쳐지는 국가대표 락커들의 음악과 이를 완성시키기 위한 멤버들의 생고생 스토리가 재미를 더할 예정. 과연 터키 현지인들의 발걸음마저 멈추게 만든 두 락커의 하모니는 어떤 모습일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작진은 "첫 방송 전부터 SNS를 통해 음악 여정을 매일 업로드 하며 시청자들과 공유해왔다. 오늘 첫 방송에는 영상을 업로드 하는 과정과 앞으로의 여정이 자세하게 드러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촬영 중 만남과 헤어짐을 통한 멤버들 음악의 변화, 앞으로 합류하는 멤버들과의 케미의 변화 과정을 보며 즐거우셨으면 좋겠다. 오로지 '이타카로 가는 길'에서만 볼 수 있는 국대 락커 듀오의 역대급 공연을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tvN '이타카로 가는 길'은 오늘(15일, 일) 오후 6시 1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