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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남상미와 김재원이 서로의 '생명의 은인'이 되어 운명적인 인연을 맺는다.
두 사람이 다시 만나게 되는 계기는 제 발로 강우를 찾아가는 은한의 중대한 결심 때문. 그가 성형외과 전문의란 사실을 알게 된 은한은 절박한 심정으로 페이스오프급 성형수술을 요청하게 되고, 강우는 고민 끝에 부탁을 수락한다. 그런데 수술 후유증이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 두 사람은 예정보다 길고 진득한 인연을 이어가게 될 전망이다.
살기 위해 인생을 걸고 페이스오프급 성형수술을 감행했지만, 수술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고 만 한 여자가 조각난 기억의 퍼즐들을 맞추며 펼쳐가는 달콤 살벌한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오늘(14일) 밤 9시 5분에 1-4회가 연속해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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