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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지난 주 러시아 월드컵 중계로 결방 되었던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4년여 동안 의혹과 음모론이 끊이지 않았던 유병언 회장의 죽음을 다루며 돌아온다.
유회장의 마지막 행적을 복원하기 위해 제작진은, 그간 외부에 굳게 닫혔던 안성 금수원을 찾아 당시 그의 도피를 도왔던 구원파 신도들을 만나고 싶다고 설득했다. 그리고 유회장의 죽음 이후 한 번도 언론에 나선 적 없는 김엄마, 운전기사 양씨, 이교수 등이 카메라 앞에서 당시 도피 과정에 대해 최초로 입을 열었다. 또 법곤충학 실험과 법의인류학 분석을 통해 유회장의 사망시점을 검증한다.
유병언 회장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그리고 도대체 왜 사망한 것인지 추적하는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는 14일 토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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