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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계 전설' 해바라기 이주호의 스튜디오 콘서트에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스튜디오 콘서트는 사실 녹음실겸 음악작업실인 스튜디오에 찾아온 팬들을 위해 이주호가 노래 한두곡을 들려주면서 시작됐다. 이것이 입소문을 타고 퍼지면서 찾아오는 팬들이 늘어나자 이주호가 작은 콘서트를 마련한 것이다.
따로 홍보를 하는 것도 아닌데 매주 찾아오는 팬들로 스튜디오는 '미어 터지고' 있다. 중년은 물론 젊은층까지 포함되어 있으며, 광주 부산 대구 등 지방에서 올라오는 팬들도 많다. 한 달에 한 번 고정으로 찾아오는 정규팬도 있다. 무엇보다 공간이 한정돼 있어 30명 밖에 초청할 수 없는 것을 아쉬워하는 이들이 많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