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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올리브 '다 해먹는 요리학교: 오늘 뭐먹지?(이하 '다해요')에서 최근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치른 유빈이 출연해 숨겨진 요리실력과 함께 깔끔한 '숙녀미'를 뽐낸다.
일일 요리 선생님으로는 자칭 '이태리 요리 24년차 일반인 셰프' 알베르토가 나선다. "안 지 꽤 됐는데 요리하는지 전혀 몰랐다"는 샘오취리의 기우와 달리, 알베르토는 능숙한 한국어와 함께 전문적인 요리 지식을 뽐냈다고. 특히 이탈리아 남자들이 요리를 잘 할 수 밖에 없는 '사랑의 보상 체계'에 대한 발언으로 스튜디오가 초토화됐다는 전언이다.
이날 수업에서는 여름과 잘 어울리는 상큼하고 촉촉한 이탈리아식 '레몬치킨조림'과 이탈리아 집반찬 '버터 시금치' 레시피가 공개된다. 흡사 우리나라의 생선조림과 비슷한 조리과정으로 친숙함과 동시에 처음보는 비주얼로 신선함까지 잡을 예정. '슈니첼' 편 이후 '밀가루 옷입히기' 트라우마가 생긴 양세형이 트라우마를 이겨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과연 맛과 함께 이탈리아 요리의 핵심인 '여유와 자신감'까지 잡은 요리왕은 누가 될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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