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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가 '포에버 영(FOREVER YOUNG)'을 앞세워 이달 말까지 후속곡 활동으로 상승세를 이어간다.
블랙핑크는 이번 주부터 '뚜두뚜두(DDU-DU DDU-DU)'에 이어, 후속곡 '포에버 영'으로 활동을 연장한다. 컴백 이후 큰 사랑을 받은 블랙핑크가 후속곡 '포에버 영' 무대로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보답으로 활동 연장을 결정했다.
'인기가요'는 3주 연속 1위를 기록한 음원을 명예의 전당에 올린 후 차트에서 제외하는 규정이 있어, 블랙핑크가 '뚜두뚜두'에 이어 '포에버 영'으로도 1위를 차지할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블랙핑크는 음악방송과 더불어 음원차트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올리고 있다.
'뚜두뚜두'는 9일 기준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25일째 정상을 지켰다. 이에 앞서 '스퀘어 업'과 '뚜두뚜두'는 빌보드 메인 차트인 'Billboard 200'에 40위, 'Hot 100'에 55위로 진입하며 한국 걸그룹으로서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하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뮤직비디오 역대 2위에 오른데 이어 공개 21일 7시간만에 1억 5천뷰를 돌파해 K팝 남녀 그룹 통들어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 블랙핑크는 '신기록 제조기'라는 별명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블랙핑크는 오는 14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포에버 영' 무대를 선보이며 4주 연속 1위에 도전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