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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가수 박기영과 그의 매니저가 영화 같은 인연을 맺게 된 사연을 밝혀 화제다.
이번 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가수X매니저 듀엣 기획'에 출연한 박기영의 매니저는 "예전부터 박기영의 팬이었지만,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 박기영의 무대를 보고 푹 빠져 팬클럽에 가입해 본격적인 팬 활동을 시작했다. 이 무대에 직접 방청까지 왔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당시 소속사 문제로 힘들어 하던 박기영과 우연한 기회에 만남을 갖고 난 후, 박기영을 위한 회사를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해 회사를 차리게 됐다"고 속내를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박기영과 매니저는 서울패밀리의 '이제는'을 선곡,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걸 크러시 매력을 선보이며 현장의 명곡 판정단은 물론 모든 출연진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스타와 팬에서 동료가 된 박기영과 매니저의 특별한 일화는 오는 7일 (토) 오후 6시 5분 KBS 2TV <불후의 명곡> '가수X매니저 듀엣 기획'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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