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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블랙핑크의 일본 교세라 돔 입성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메이저 신문들이 이를 집중 보도했다.
데일리 스포츠, 도쿄 주니치 스포츠, 스포츠 닛폰, 니칸 스포츠 등 나머지 6대 스포츠지 역시 블랙핑크의 돔 입성 소식을 앞다퉈 대서특필했다.
뿐만 아니라, 같은 날 오전 일본 현지 유명 아침 방송 TBS 와이드쇼 '하야도키'에서도 블랙핑크의 놀라운 성과를 주목했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짧은 인터뷰를 통해 "여러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최고의 공연을 준비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일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지만 블랙핑크의 인기는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다.
영국 메트로는 최근 "블랙핑크 '뚜두뚜두' 뮤직비디오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Look What You Made Me Do'에 이어 공개 24시간 기준 가장 많이 본 전세계 뮤직비디오 역대 2위에 올랐다"고 유튜브 공식 데이터(Youtube Official Data)와 함께 보도했다.
이 같은 기세를 이어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공개 21일 7시간여 만인 오늘(7일) 유튜브에서 1억5천만뷰를 돌파하며 K팝 남녀 그룹을 통틀어 최단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에서 3일이나 단축시키며 블랙핑크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블랙핑크는 오늘(7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8관왕에 도전한다. 8일에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며 음악방송 트로피 싹쓸이 신화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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