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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카리스마 가수' 이승철과 '소통 전문가' 김창옥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또한 이승철은 캠페인 말미에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순서에서 모델 한현민과 유튜버 대도서관, 그리고 옆에 있던 김창옥을 꼽았다. 갑작스런 지목에 당황한 김창옥은 선뜻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도 "잠시만요. 그래도 마음의 준비가 필요해요"라며 호흡을 가다듬었고, "저도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 이번 회차 출연료를 병원에 기부하겠습니다!"라는 깜짝 선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를 지켜보던 류수영과 앤디는 "이정도 얼음물이면 정말 심장마비가 올지도 몰라"라며 경악했고 형들의 뜻깊은 캠페인 참여 모습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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