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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형자가 한때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두 번의 이혼 경험을 담담하게 고백한다.
그녀는 "이혼하고 숨어 살았다. 당시 변호사가 이야기 하기를 '절대 어디 나가서 외간남자와 커피 한잔도 마시지 말고 밥도 먹지 말라'고 했다. 그러니 갇혀있는 감옥살이 였다. 방송도 할 수 없었다"며 당시의 심정을 고백한다. 이어 그 슬픔과 외로움을 딛고 일어나니 진짜 인생을 즐기는 방법을 알게 됐다고 말하며 "나를 위해서 사는, 정말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당당하게 말한다.
여전히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나 예뻐요?"를 외치는 배우 김형자의 인생이야기는 오늘 (5일) 밤 10시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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