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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반했음' 정형돈, 여중생의 당돌한 고백에 깜짝 "용감하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7-05 09:24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너에게 반했음'의 3MC가 최종회를 맞아 가장 설렌 고백을 꼽는다.

5일(목) 밤 12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2 '리얼 10대 연애-너에게 반했음'(이하 '너에게 반했음')에서는 마지막 회를 맞이해 정형돈, 주이, 정세운이 저마다 지금까지 방송에서 가장 설렌 고백들을 언급했다.

그동안 총 27명의 10대 고백남녀들이 출연한 '너에게 반했음'을 돌이켜본 MC들은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이들의 데이트가 끝난다는 소식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특히 MC주이는 "나는 안 가고 남고 싶다"라며 슬퍼했다.

마지막 고백을 받을 '너에게 반했음' 열 번째 주인공은 순박한 미소가 매력적인 소년이다. 공원 데이트를 함께 즐긴 동아리 친구부터 포켓볼 데이트로 매력을 어필한 친구, 그리고 1년 만에 다시 만나 수줍게 마음을 표현한 이른바 '랜선 친구'까지 중학교 3학년 주인공과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들이 함께한 데이트는 순수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어 MC 정형돈은 중학생 '여사친'들의 당돌한 고백에 "요즘 친구들은 참 용감하다, 우리 때는 상상도 못했다"라며 놀라워했다.

JTBC2 '리얼 10대 연애-너에게 반했음' 마지막 회는 7월 5일 목요일 밤 12시 40분에 방송 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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