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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슈퍼TV' 예성이 남자의 자존심을 걸고 송판 격파에 도전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어 예성은 송판 격파에 성공하기 위해 정신을 집중하려 애쓰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를 지켜보던 슈주 멤버들은 "예성이 힘을 보여주자!"라며 기운을 북돋아 주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자 예성은 단전에서부터 끌어올리는 우렁찬 기합소리를 "하!"라고 외치며 격파를 시도했다고. 더욱이 여리여리한 자신의 손목을 부여잡고 있는 힘껏 풀파워를 선보이는 등 식은땀 나는 대결을 펼쳤다고 전해진다.
한편, 예성은 그간의 부진을 설욕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앞선 4팀의 아이돌들과 펼쳐왔던 대결에서 6전 6패를 기록, 슈주 내 '전패 요정'으로 떠올랐기 때문. 이번 송판 격파에서도 엘리에게 대결 상대로 지목되며 걸그룹 사이에서 전폭적인 원픽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예성이 전패 기록을 깨고 슈주에게 첫 승을 안겨줄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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