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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침연속극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에서 이인혜가 알렉스와 만나면서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아기를 안고 있던 경신(우희진 분)은 오래전 아기를 낳았다가 입양시키면서 오열했던 걸 떠올렸다. 그리고는 지금의 아기 태웅한테는 최고의 인생을 살게 해주겠다고 다짐하기에 이르렀다. 이어 태웅을 데리고 혜림(문보령 분)을 만나서는 지금 자신의 현실을 들려주기도 했던 것.
3일 방송분에서는 지영이 보육교사로 뜻을 펼치고 싶다는 내용과 더불어 상혁이 홈쇼핑에 직접 출연해 자신의 제품을 소개하는 모습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나도 엄마야'는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온갖 난관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찾아온 사랑을 쟁취, 마침내 가족의 소중함과 세상의 따뜻함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간다. 배태섭 감독과 이근영 작가가 힘을 합친 작품이다. 25회는 3일 오전 8시 40분부터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