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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오리지널 '보이스2' 이진욱이 날카로운 눈빛을 장착한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싸이코패스 형사라는 상상불가의 독보적 캐릭터가 바로 눈앞에서 살아 숨 쉬는 듯하다.
첫 현장 메이킹 영상에도 완벽한 연기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담겼다. 리허설에서도 마치 실전처럼 몸을 사리지 않았고, 한 치의 감정도 놓치지 않기 위해 반복 촬영도 거듭했다.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강권주 센터장 역의 이하나가 "호흡이 잘 맞고, 무엇보다 (이진욱이) 액션도 과감하게 잘 해서 나 역시도 케미가 기대된다"고 전했을 정도. 이와 같은 완벽주의자의 면모는 극중 캐릭터인 도강우와의 100% 싱크로율로 더욱 기대를 높인다.
제작진은 "이진욱은 시즌2에서 새롭게 투입되는 도강우 형사를 연기하기 위해 열의를 아낌없이 내비치며 캐릭터에 200%로 녹아들고 있다. 한국 장르물 사상 가장 강렬한 형사 캐릭터의 탄생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라이프 온 마스' 후속으로 오는 8월 11일 밤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