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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에픽하이와 세카이노오와리는 공동 작업한 '슬리핑 뷰티'를 오는 29일 발표한다. 전 세계적으로 발매되는 글로벌 프로젝트인 만큼 해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카이노오와리는 2016년 내한 당시 에픽하이와 공동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에픽하이는 2017년 세카이노오와리의 첫 단독 내한 공연에 참석해 끈끈한 우정을 나눴다. 서로의 팬이었던 두 팀이 '슬리핑 뷰티'를 통해 전할 하모니에 관심이 쏠린다.
에픽하이만의 브랜드 콘서트 '현재상영중'은 2015년, 2016년 총 16회 공연 전석 매진 후 추가 오픈까지 이끌어냈고, 올해 또한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절찬 판매 중이다.
세카이노오와리는 최근 무서운 속도로 인기를 얻은 일본 밴드로, 최근 닛산 스타디움에서 이틀 간 14만 명을 동원했다. 2015년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에 참여했고, 2017년 첫 단독 내한 공연을 개최했다. 오는 7월 29일 '사운드 시티'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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